- 고흥 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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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 잊혀가는 민속과 생활 유물을 수집·보존함으로써 연구·전승하고자 (구)운대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18년 6월 25일 갑재민속전시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근·현대를 살아온 고흥 사람들의 의식주, 놀이문화 등 생활문화와 농업, 어업, 축산업 등 생업과 관련된 민속용품 1,400여점을 통해 추억과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고흥의 사계절
민속전시실
고흥이 사계절을 주제로 한 민속용품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계절별 생업활동과 세시풍속을 통해 고흥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970년대 학교의 추억
학교
일제강점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학교에서 사용하던 관련 자료 150여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교실 안에 책상과 의자, 그리고 교복, 책가방 등이 전시되어 있어 1970년대 학교의 추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마당
1960~70년대 고흥 가옥 마당에서 사용하던 도구 등 생홀용품 5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흥이 전통가옥은 대부분 안채를 중심으로 문간채, 사랑채, 헛간채, 축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옥을 앞으로 마당을 두고 흙담 또는 돌담으로 둘러져 있습니다. 1960~70년대 고흥 가옥 마당을 그대로 재현하여 옛 추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옛 가옥 그대로
집안
1980년대 고흥지역에서 사용하던 가옥을 그대로 전시실로 이전한 모형에 생활용품 200여점을 전시하였으며, 당시 집안에서 사용하던 반닫이, 소반, 유기 그릇, 정지(부엌)에서 사용하던 도구 등을 통해 옛 추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생업환경의 변화
헛간
근·현대 고흥사람들이 사용하던 농업과 어업, 축산업 등과 관련된 도구 15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70년대까지만해도 사람과 가축의 힘에 의존하던 생업환경이 점차 동력기계화 되면서 생업환경도 함께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